프레데터 벌꿀 오소리
벌꿀 오소리는 달콤한 이름과는 달리 매우 포악한 친구이다. 이 작은 녀석들은 야생의 폭력배로 살인, 강도, 협박, 납치를 서슴치 않고 자행한다. 맹독 코브라도 마다하지 않으며 맹수의 새끼들을 납치해서 잡아먹고 자신보다 힘이 센 녀석들에겐 이빨을 드러내며 괴성을 질러 협박을 하고 걸려온 싸움은 절대 마다하지 않는 두둑한 배짱도 가지고 있다. 세상에서 벌꿀을 가장 사랑하며 꿀 향기를 맡으면 이성이 마비되어 광분한다. 그래서 벌꿀 오소리(=라틀, 꿀먹이 오소리, 허니 배저)이다. 벌꿀 오소리는 먹고자는 시간 외에는 쉬지않고 움직이며 시종일관 나와바리를 순찰한다. 때때로 자신의 몸집보다 수십 배가 큰 물소나 황소 무리 사이에서도 거리낌 없이 놀이나 먹이 사냥을 즐기다가도 신경이 거슬리거나 방해가 될 때는 황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