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중동에서 페르시아만을 접하고 있는 나라다. 면적은 한국보다 약간 작은 8만3천 제곱킬로미터. 인구는 천만명이 채 돼지 않는다. 에미리트는 에미르의 나라라는 의미로 토후국이라고 번역한다. 7개의 토후국이 연방을 구성한 나라로 연방국이라고도 부를 수 있겠다. 1971년 말까지 영국의 식민지였다. 아랍에미리트에서 두 번째로 큰 아부다비 국제공항. 아부다비는 수도로, 수도와 기타 행정구역을 모두 포함해 6만7천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을 차지하여 전체 국토의 80프로에 육박한다. 12월 겨울에 영국 런던에서 출발하여 도착한 아부다비는 겨울임에도 26도였다. 겨울이 지나면서 봄이 다가오면 모래 폭풍이 닥치고, 여름은 40도를 넘나들며 햇볕온도는 50도를 가볍게 넘긴다. 겨울이 우기라 비가 자주 내리는데 체류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