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은 덥다.
그리고 아득한 소독약 냄새가 난다.
편의점 샌드위치에선 피클맛이 너무 강하게 나고 자허 도르티는 너무 달기만 하다.
블루베리 타르트라고해서 별반 다를 건 없다.
어느 카페테리아의 커피는 그나마 썩 훌륭해서 이 정도면 교도소나 소년원 혹은 강제 수용소에서 급식하기엔 모자람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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